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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상남자들, 촬영장에선 '동네 형' 포스

김지혜 기자 작성 2013.03.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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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신세계'가 촬영장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 남성미로 무장한 남자 배우들은 영화 속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세 배우는 흔한 동네 형을 연상 시키는 편안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에서 강과장(최민식)과 정청(황정민)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진지한 장면을 촬영하는 중 최민식과 황정민은 돋보기 안경과 선글라스를 바꿔서 착용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액션신을 촬영할 당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들과 장난치는 해맑은 황정민과 카메라를 향해 항상 유머러스한 표정을 짓는 최민식의 모습은 스크린에서 보아오던 배우들의 연기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극 중에서 대립하는 모습과는 달리 쉬는 시간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나눴던 최민식과 이정재의 투샷 역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반면 포스터 촬영 당시의 모습을 담은 B컷은 프레임 밖에서도 실제 포스터에서 풍기는 압도적 포스가 고스란히 전해져 세 남자의 강렬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신세계'는 현재 4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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