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에 대한 주부·남성 직장인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1일 개봉한 '간기남'은 최근 주부 관객과 남성 직장인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지며 관객 수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간기남'에 대한 단체관람 열풍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에 코미디, 섹시코드가 결합된 복합장르 영화로서의 매력을 어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은 "부담 없이 보고 웃으며 업무에 찌든 일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고 실제 영화를 본 직장인은 "웃느라 스트레스가 다 풀렸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오락영화"라고 평가했다.
주부 관객들은 남편의 출근과 아이들의 등교 후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주로 조조와 2회 차 상영에 모임을 가지며 '간기남'을 관람하고 있다.
'간기남'은 간통이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와 성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유머로 주부들에게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며 빠르게 입 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 동안 흥행 성공을 거둔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들이 주부들의 입 소문 덕을 톡톡히 봤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간기남'의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간기남'은 불륜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우연히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치정 수사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사진 =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