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김지혜 기자] 영화 '은교'가 지난 13일 신촌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이 '은교, 봄날의 캠퍼스를 가다!'는 이름으로 펼쳐진 이색 쇼케이스로 연세대학교를 찾아 청춘과 '은교'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
'은교'의 세 주인공은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쇼케이스 '은교, 봄날의 캠퍼스를 가다!'에 앞서 교내 방송을 통해 “쇼케이스를 통해 직접 만나자.”는 말과 함께 자신의 애창곡을 전하며 학생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표했다.
쇼케이스는 배우들의 시 낭송과 영화 예고편 시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Q&A 토크에서는 '청춘과 '매혹' 등 다양한 주제로 배우들의 진솔하고 위트 넘치는 답변들이 쏟아져 나왔다.
박해일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술을 사주던 부인에게 '매혹'돼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으며, '질투'라는 주제로 이야기 한 김무열은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다른 배우들의 외모에 '질투'를 느낀다”고 고백해'망언'이라는 반응과 웃음을 동시에 끌어냈다. 김고은은 “낯을 안 가리는 것과 먹는 것을 안 가리는 게 '매력'”이라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무열은 복근을 보여달라는 부탁과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적극적으로 나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세 배우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청춘'에 대한 솔직담백한 대화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 '은교'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