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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하지원-배두나 탁구 실력, 심판도 인정" 감탄

작성 2012.03.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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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설적인 국가대표 선수 현정화가 하지원과 배두나의 탁구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영화화한 '코리아'에 출연하는 하지원과 배두나는 촬영 들어가기 3달 전부터 현정화 감독의 지도 아래 탁구 훈련에 몰두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지원을 밀착 지도한 현정화 감독은 "연습하는 하지원의 모습을 보여 정말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원이 탁구 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실제 탁구 심판들이 현장에 있었는데 '어떻게 탁구를 가르쳤니. 정말 똑같이 친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정도로 하지원은 열심히 연습을 했고 결국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며 하지원을 향한 애정과 신뢰를 표현했다.

실제로 하지원은 타고난 끈기와 부단한 노력으로 선수 시절 현정화 선수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그녀는 "내가 지금까지 해 본 액션과 스포츠 중 이번 작품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현정화 감독이 항상 옆에서 격려해주고 지켜봐 주었기 때문에 해 낼 수 있었다"며 현정화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북한의 국가대표이자 현정화의 강력한 라이벌 리분희로 변신한 배두나는 리분희 선수가 왼손잡이 임을 감안,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탁구 연습을 왼손으로 했다. 평소 쓰지 않던 왼쪽의 근육을 사용해 부상에 시달렸던 배두나는 체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실제 리분희 선수의 백핸드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

이에 대해 현정화 감독은 "리분희 선수가 왼손잡이였기 때문에 배두나에게 왼손으로 탁구 연습을 시켰다.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리분희 역할을 완벽 소화해 낸 부분이 정말 대단했다"고 배두나의 열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원과 배두나는 촬영 전부터 꾸준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 완벽히 변신해 캐릭터에 힘을 더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코리아'는 1991년 지바탁구선수권 대회에 사상 최초 남북 단일팀으로 경기에 출전했던 '코리아'팀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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