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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개봉 임박에 소설 '은교' 품절 현상

작성 2012.03.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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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의 개봉이 임박하자 원작 소설인 '은교'도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소설가 박범신의 소설 '은교'는 2010년 4월 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던 작품. 최근 이 작품의 영화화 소식이 알려지자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영화에,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은 소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배우 박해일의 70대 노시인 변신과 더불어 함께 호흡을 맞춘 신예 김고은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포털 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온오프라인 서점가에서는 원작소설이 품절 현상을 낳고 있다.

소설 '은교'의 출판사인 '문학동네'의 담당자는 "'은교'의 영화화 소식이 알려진 작년 연말 판매량이 2배 가량 늘었고, 영화 스틸과 예고편 등이 공개됨과 동시에 4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해 보유하고 있던 서적이 순식간에 모두 판매됐다"면서 "각 서점에서 도서 입고 관련 문의가 빗발쳐 추가 인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범신 작가는 "그동안 '은교'의 판권을 구입하고자 하는 러브콜을 많이 받아왔다. 인간 본성의 심리를 잘 그려내는 정지우 감독에 대한 신뢰로 영화화를 전격 허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일부 자극적인 시선을 두고 "'은교'는 삶의 유한성에 대한 존재론적 슬픔과 그에 따른 가없는 갈망을 파국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저급한 불륜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해 없기를"이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은교'는 70대 노시인 이적요(박해일 분)과 그의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가 17세 소녀 은교(김고은 분)와 동시에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파장을 그린 멜로 영화로 오는 4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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