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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하정우가 직접 그린 영화 '구주월' 초상화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구주월'은 하정우가 주연한 영화 '러브픽션'의 남자 주인공 이름으로 독특한 성격과 이성관을 가진 인물. 평범한 듯 보이지만 파란 색의 머리, 강렬한 색감의 입술 등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림 속 인물은 남다른 연애관을 지닌 '주월'의 모습을 반영한다.
파란색 머리칼의 '주월'에 하정우는 "솔직한 게 아니라 솔직한 척해서 좋은 컬러"라는 말로 그림에 의미를 더했다. 영화 속 시시각각 요동치는 다양한 감정으로 유쾌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를 선사하는 캐릭터에서 착안, 자신이 생각하는 주월의 모습을 탁월한 그림 실력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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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실제로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자랑한다. '하정우의 느낌 있다'라는 에세이를 통해 세 번이나 전시회를 개최하며 탁월한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영화 '러브픽션'은 31살이 되도록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 본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희진'(공효진 분)과 연애를 하면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9일 개봉해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