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레이첼 맥아덤즈와 채닝 테이텀 주연의 '서약'(원제 'The Vow')ㅇ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서약'은 10일~12일 동안 4,170만 달러(스크린 2,958개)의 극장 수익을 올려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서약'은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내(레이첼 맥아덤즈)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멜로 영화다.
지난 3주간 '크로니클', '더 그레이', '언더월드4-어웨이크닝'이 번갈아가며 1위를 차지해 액션 영화들의 각축장이었던 북미 박스오피스는 '서약'이 정상을 차지하면서 오랜만에 멜로 영화가 1위에 올랐다. '서약'은 '발렌타인 데이'라는 특수가 맞물려 흥행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세이프 하우스'(Safe House)로 같은 기간 3,930만 달러(스크린 3,119개)의 수익을 올렸다. 3위에는 2,755만 달러(스크린 3,470개)의 수익을 거둔 '저니2'(Journey)가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은 위험 3D'(The Phantom Menace 3D)으로 2,300만 달러(스크린 2,655개)의 수익을 거뒀다. 5위는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크로니클'(Chronicle)로 1,230만 달러(스크린 2,908개)의 수익을 올렸다.
<사진 = '서약'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