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거룩한 밤' 정지소 "빙의 연기는 처음…멋진 모습에 만족"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4.21 16:05 조회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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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지소가 영화 속 빙의 연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시사회에 참석한 정지소는 "빙의 연기를 처음 해봤다.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된 걸로도 큰 영광인데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보다 멋있게 나온 것 같다. 감독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빨리 개봉을 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연기를 흡족해했다.

정지소는 이번 작품에서 악마에게 잠식당한 '은서' 역을 맡아 영화 초반부터 후반까지 광기 어린 빙의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극 후반부 괴기스러운 분장까지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과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정지소

이에 대해 정지소는 "후반부 연기할 때는 몇 시간 동안 분장을 했다. CG의 힘도 있지만 분장의 힘도 컸다고 생각한다"고 분장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는 4월 3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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