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베테랑2'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41만 3,6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1만 1,856명.
첫 주말(207만 7,300명)과 두 번째 주말(91만 4,543명)에 비하면 관객 수가 대폭 떨어졌다. 개봉 2주 차부터 관객 하락이 시작돼 천만 돌파에는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다만 이번 주부터 임시공휴일 및 개천절 연휴가 있어 반등의 여지는 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속편으로 황정민, 정해인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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