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 출신 박지현, "데뷔 전 알바로 영어 과외했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2.19 05:00 수정 2024.02.19 10:36 조회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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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지현이 데뷔 전 자신의 과거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안보현의 남다른 피지컬에 감탄했다. 이에 김종국은 "보현이는 연예계 데뷔 전 복싱 선수였다. 시 대표도 하고 그랬다. 우승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박지현은 데뷔 전 무엇을 했는지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알바 좀 했겠지? 보통 그러니까"라고 했고, 박지현은 알바를 하긴 했다고 했다.

무슨 알바를 했냐는 질문에 박지현은 영어 과외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공부를 잘했나 보네?"라고 관심을 가졌고, 제작진은 박지현이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 출신이라 밝혔다.

그러자 멤버들은 자신이 아는 스페인어를 대방출하며 박지현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지석진은 "레알마드리드~"라고 했고, 하하는 "형 너무 구리다"라며 핀잔을 주었다.

이때 김종국은 스페인어로 수를 셌고, 박지현은 깜짝 놀라면서 잘한다고 칭찬했다. 스페인어를 좋아한다는 김종국을 보던 유재석은 "스페인 누구를 좀 만나나 보지?"라고 했고, 김종국은 LA에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명했다.

이에 하하는 "딸이 스페인어를 잘한다"라고 했고, 지석진도 "딸이 이번에 UCLA 들어갔잖아"라며 거들었다. 이를 들은 박지현은 "진짜냐? 딸이 있으셨냐?"라고 놀랐고, 김종국은 "아니다. 자꾸 이러니까 진짜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니까"라며 급하게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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