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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3' 안효섭-이성경-유연석, 산불 재난에 고군분투…갈등 어떻게 봉합할까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6.15 12:06 수정 2023.06.19 10:53 조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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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 이성경, 유연석이 산불 재난 위기에 맞서 싸운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가 최종회를 2회 남겨두고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4회는 전국 가구 14.9%, 순간 최고 17.3%(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도 3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돌담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향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은 보이콧으로 인해 내부 갈등을 겪었던 돌담즈가 산불 화재 부상자들을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15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 분)는 외상센터로 돌아온 모습이다. 지난 14회에서 서우진은 산불 소식에 휴게실에서 농성 중인 외상 스태프들에게 달려갔고, 차은재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보이콧을 그만두기로 결정한 바. 이러한 두 사람이 외상 스태프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돌아오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외상센터는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다. 다친 동료를 바라보는 구급대원들과 어떻게든 살리려고 애쓰는 강동주(유연석 분), 정인수(윤나무 분)의 현장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외상센터 책임자로 첫 대형 재난을 맞은 강동주는 보이콧 위기 속에 리더로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 그가 치열하게 부딪혔던 모난돌 후배들 서우진, 차은재와 어떻게 갈등을 봉합하고 한 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살린다. 무조건 살린다"를 늘 가슴에 새기고 있는 돌담즈다. 내부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같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낭만 정신으로 점철된 돌담즈가 위기 속 명장면을 만들 것이다. 서우진, 차은재, 그리고 강동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는 오는 16일(금) 밤 10시, 최종회는 17일(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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