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슬램덩크'와 경쟁, 우리만의 강점 있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3.28 16:57 조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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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의 경쟁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리바운드'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장항준 감독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비롯한 스포츠 영화들과의 경쟁 구도에 대해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우리 영화의 개봉 시기는 예전부터 정해져 있었다. 그런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터지는 바람에 어리둥절한 상황이다. 그리고 스포츠 영화들이 우후죽순, 약속이나 한 듯 나오더라. 게다가 저희 영화 개봉일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아이맥스 개봉까지 한다더라. 이건 일본 측이랑 협의가 안된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은 "'슬램덩크'는 명작이다. 우리 영화가 다른 건 한국에 사는 젊은이들이 본인의 감정을 투영하고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점이 있지 않나 싶다"고 '리바운드'만의 강점을 밝혔다.

4월 첫째 주는 스포츠 영화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리바운드'가 개봉하는 4월 5일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아이맥스 버전, 에어 조던 탄생기를 다룬 '에어'가 동시에 개봉한다.

'리바운드'는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엔트리로 출전한 최약체 팀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연승의 쾌거를 이루어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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