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9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베일 벗은 '앤트맨3', 북미 반응은 어땠나?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2.08 13:27 수정 2023.02.08 13:38 조회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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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자국인 미국에서 먼저 베일을 벗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

지난 6일(미국시각) 미국 LA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이후 언론과 평단은 "페이즈5기를 여는 만족스러운 시작"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앤트맨

버라이어티는 "완벽한 흥분을 맛봤다. 창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액션들이 펼쳐진다"고 호평했다. 또한 판당고는 "가장 독창적인 MCU의 세계", 씨네익스프레스는 "'앤트맨' 시리즈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일부 언론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빌런 '캉'의 존재감에 주목했다. 긱 바이브 네이션은 "타노스는 에피타이저에 불과했다"고 반응했으며, 빅 스크린 리크는 "캉은 절대적으로 빛난다"고 흥분했다.

일부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CNET는 "'앤트맨 3'에는 너무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 감정적으로 연결하기 힘들다. 정복자 캉은 카리스마 있고 강력한 악당이나 그가 보여주는 위협은 너무 추상적이다"라고 부정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쿠키 영상은 총 2개로 알려졌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15일 전 세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11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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