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가오갤3', 2023년 5월 개봉…마블의 구원투수 될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22.12.02 12:27 조회 953
기사 인쇄하기
가오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이 오는 2023년 5월 개봉한다.

마블 스튜디오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2017년 8억 6375만 달러 이상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을 쌓아 올리며 전편의 기록을 넘어 폭발적 열풍을 일으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이어 2023년 5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찾아온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마블 영화 최초로 은하계까지 무대를 확장했을 뿐 아니라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으로 손꼽히는 '타노스'의 등장을 이끌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흐름을 완성한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2023년 5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우주선 날개 위에 함께 모여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멤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저물어가는 석양을 배경으로 이들이 한 데 뭉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웅장함과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되었던 가모라와 '스페이스 독' 코스모의 등장이 엿보여 과연 이번 작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가오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꽤 오랜만이긴 하지만 어떤 상황이 와도 우주엔 가디언즈가 있어야지"라는 대사와 함께 '스타로드' 피터 퀼과 네뷸라, 멘티스, 드랙스, 그리고 그루트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나 은하계 히어로들의 귀환을 알린다.

동물의 형상을 닮은 독특한 외형의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새로운 행성에 착륙한 이들은 "우리는 싸우러 온 게 아니에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했지만 이내 드랙스의 본의 아니게 거친 행동이 소란을 불러일으키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실험체였던 어린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는 로켓의 슬픔에 잠긴 표정과 "더는 도망 안 가, 피터"라는 그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이어져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공개된 적 없었던 로켓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형형색색의 컬러 수트를 입고 더욱 광활한 우주로 뛰어드는 다섯 명의 멤버들의 모습과 모두가 그리워했던 가모라의 재등장, 여기에 앞으로 마블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나갈 새로운 캐릭터들의 출연까지 더욱 스펙터클하고 거대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영화의 연출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한번 맡았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 독보적인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멘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였다.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를 끝으로 막을 내린 마블 페이즈4는 사실상 실패했다. 신생 히어로가 대거 소개됐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고, 인기 히어로였던 '닥터 스트레인지'와 '토르', '블랙 팬서'의 속편 역시 관객들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위기의 마블이 페이즈 5를 통해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포문을 여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와 '가오갤3'의 성패에 마블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bada@sbs.co.kr

ebada@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