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펜트하우스3' 모든 진실 알게 된 이지아, 김소연X엄기준에 '진짜 복수' 시작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8.07 01:05 수정 2021.08.08 14:35 조회 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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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지아의 이번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수련과 로건리(박은석 분)는 진분홍(안연홍 분)을 추궁해 오윤희(유진 분)가 사망하던 당시의 블랙박스 영상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블랙박스 영상으로 오윤희를 살해한 것은 천서진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한 심수련과 로건리, 하윤철(윤종훈 분)은 천서진과 주단태 둘에게 지옥이 뭔지 맛보게 할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하윤철은 혼자 남은 배로나(김현수 분)를 먼발치에서 바라만 볼뿐이었다. 그리고 그는 로건리에게 배로나를 부탁했다.

이에 로건리는 "직접 하지 그래요, 이제라도 아빠 노릇"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윤철은 "아빠 자격 없다. 로나도 원하지 않을 거고"라며 죄책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오윤희의 복수는 꼭 자신의 손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로건리는 "윤희 씨가 외롭진 않겠다. 나나 당신이나 윤희 씨한테 진 빚을 갚고 싶어 하는 사람이니까"라고 했다. 그리고 하윤철은 "혹시라도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로나 부탁한다. 로나 옆에 끝까지 있어달라"라고 다시 한번 로건리에게 배로나를 부탁했다.

이날 주석경(한지현 분)은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천명수 이사장님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거 아니야. 죽인 사람이 있어. 천서진 선생님이야"라며 "내가 봤어 그 영상. 은별이가 갖고 있었어. 은별이가 목격자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석경은 "엄마가 하려는 일 꼭 성공하길 바라"라고 심수련을 응원했다.

천서진과 주단태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천서진은 청아 재단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고, 주단태는 천수 지구 신도시 개발 기공식에 참석해 행복을 만끽했던 것.

그러나 이들의 행복한 순간은 일순간 깨져버렸다. 주단태에게는 로건리를 죽인 범인이 그라는 사실이 담긴 천서진의 영상 메시지가 도착했고, 천서진에게는 주단태가 보낸 천명수 이사장을 죽인 범인은 천서진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천명수의 사진 액자가 도착한 것.

이에 주단태와 천서진은 서로를 의심하며 으르렁대며 몸싸움까지 벌였다. 그러나 이는 모두 심수련과 로건리, 하윤철이 꾸민 일이었던 것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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