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티키타카' 김수미, 탁재훈에 "반고정처럼 설렁설렁해라…김구라에게도 많이 배워라" 쓴소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6.13 23:46 수정 2021.06.14 10:10 조회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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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수미가 탁재훈에게 쓴소리를 했다.

13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서는 국민 할매 김수미가 첫 번째 손님으로 '티키타CAR'에 탑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난 새벽형에 10시 반이면 자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방송이 우여곡절 후 재훈이가 고정으로 첫 MC를 보게 된 거 아니냐. 그래서 일부러 찾아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탁재훈에게 "그런데 네가 다른 프로보다 뭘 하려고 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구라는 "역시 혜안이 대단하시다"라고 공감했다.

김수미는 "반 고정 때는 설렁설렁하는 게 재밌었는데 여기서는 쓸데없는 말을 너무 해"라며 "이것도 반고정이다 생각하고 설렁설렁해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얘네 둘(규현, 문석)이 치고 들어올 새도 없이 네가 막 했어"라며 "MC로는 구라가 선배니까 많이 배워라. 구라는 노련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대체 무슨 방송을 본 거냐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쓴소리 하는 사람이 가까운 사람이야"라며 자신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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