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유재석, "90년대 초 지석진 MC가 될 상으로 예상"…'관상 비과학설' 주장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2.28 17:51 조회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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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이 관상이 과학이 아니라는 증거로 지석진의 관상을 예로 들었다.

28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21 런닝맨 투자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투자에 대한 정보 포인트를 얻기 위한 미션을 진행했다. 이에 런닝맨은 관상은 과학이나, 아니 다를 두고 두 팀으로 나뉘어 스태프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관상이 과학이라 주장해야 하는 전소민은 관상에 관한 수업도 들었다며 "커리큘럼이 있다는 건 중요한 학문이고 과학이라는 이야기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관상은 과학이 아닌 데이터를 통해 축적된 확률이다"라며 관상은 과학이 아님을 주장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데이터는 과학 아니냐"라고 했고, 이에 유재석은 "이건 지금 시비 아니냐"라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옛말에 그런 말이 있다. 귀가 크면 오래 산다 잘 산다. 코가 크면 복이 있다 그런 말이 있다"라며 "
그런데 난 귀가 그렇게 크지 않다. 그런데 석진이 형은 귀가 크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본인은 운이 있고 여긴 운이 없다는 거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90년 초 석진의 데뷔에 방송가에서는 전형적인 방송의 미래를 이끌 MC상이다 라는 말이 많았다"라며 관상은 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하하는 "왜 그러냐. 이 형 유튜브 세계에서는 유재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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