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듣보놈 우주 청소부라고요?"…출격 앞둔 송중기X김태리 '승리호'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1.14 10:11 수정 2021.01.14 10:13 조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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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승리호'가 승리호 선원들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월 5일 공개되는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승리호'는 우주에 발을 내디딘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들이 겪을 모험에 대한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매력도, 박력도 넘치는 승리호 선원들의 위세 당당한 모습을 담고 있다. 한국 영화 최초 우주 SF 장르에 도전한 '승리호'는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 우리 영화의 상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 캐릭터를 우주로 쏘아 올린다.

승리호의 선원들인 태호, 장선장, 타이거 박, 업동이는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우주 쓰레기 청소로 간신히 생활을 유지하는 인물들이다. 우주를 누비지만 돈 걱정에 매일 골치 아픈 이들에게 때마침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가 굴러들어 온다. '도로시'를 찾기 위해 온 우주는 혈안이 되어 있고, 승리호의 선원들은 '도로시'와 거액의 돈을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에 발을 내딛게 된다.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승리호 선원들의 차림새는 할리우드에서 우주를 누벼온 슈퍼 히어로들과 달리 어딘가 친근한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활비 걱정을 하는 생계형 캐릭터들다운 외모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설정을 더한 조성희 감독의 디테일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포스터에 등장한 승리호 또한 매끈하고 날렵한 할리우드 영화의 우주선과 달리 투박하고 박력 있는 생계형 비행을 선보일 승리호의 매력을 짐작하게 한다.

같은 날 넷플릭스 SNS에도 포스터가 게재됐다. 포스터와 함께 "'듣보놈' 우주 쓰레기 청소부라고요? 아니, 이 기묘하고 괴상한 사람들이 우주를 구할지도 몰라요. 한국 최초로 우주로 쏘아 올린 청소부들"이라는 흥미 유발글과 함께 개봉일을 공개했다.

'승리호'는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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