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유임스본드 유재석, 스파이 이광수 아웃시키며 '리턴 매치' 승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4.28 18:36 수정 2019.04.29 08:12 조회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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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4년 만에 돌아온 유임스본드가 미션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나의 특별한 머니 레이스가 펼쳐졌다. 9시간 동안 한 푼도 안 쓴다면 1인 당 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는 레이스.

9시간 동안 개인 물품은 아무것도 소지할 수 없으며 필요한 물품은 모두 구입을 해서 사용해야만 하는 것. 또한 이 곳의 환율은 일반 세계와는 다르다고 공지했다.

멤버들은 각각 주어진 독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1시간의 독방 시간이 끝나면 30분 동안 문이 개방되어 서로를 탐색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개별 지출 금액은 비공개로 처리되어 누가 얼마를 써도 모르는 게임.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각자의 방법으로 비밀 소비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30분 문 개방 시간에 이솜은 유재석에게 은밀하게 쪽지를 하나 건넸다. 유재석은 이솜이 건넨 쪽지를 통해 오늘의 진짜 레이스는 '유임스본드 레이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재석은 본드걸인 이솜의 도움을 받아 본인이 아웃당하기 전에 스파이를 찾아 아웃시켜야 하는 히든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이에 유재석은 가장 먼저 매점에 전화를 해서 물총과 특별 용액을 구매했다. 그리고 그는 스파이를 찾기 위해 본격적인 탐색전에 들어갔다.

이후 9시간의 독방 시간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개별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달려라 머니' 미션이 진행됐다. 건물 곳곳에는 개별 금고 10개와 전체 상금이 숨겨진 호스트 S의 금고가 숨겨져 있었다. 멤버들은 자신의 개별 금고를 찾고 호스트의 금고를 찾으면 상금을 획득하게 되는 것.

모두가 금고를 찾고 있던 때 유재석은 이솜과 은밀하게 만났다. 스파이가 누군지 추리하던 이때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진짜 미션을 전했다. 멤버들은 상금이 든 금고를 여는 순간 돈독에 감염되었다. 그리고 돈독에 감염된 후 10분 이내에 이름표에 유임스본드의 물총 백신을 맞지 않으면 아웃되는 것.

이에 한 명이라도 돈독으로 감염되거나 스파이에 의해 유임스본드가 아웃되면 게임은 종료되는 것. 개별 금고를 찾은 멤버는 방송으로 공개되고 백신을 맞은 멤버는 격리 치료가 진행되었다. 단, 스파이는 돈독에 감염되지 않았다. 이에 유임스본드는 반드시 스파이를 먼저 찾아 얼굴에 물총을 쏴야만 승리하는 것.

이에 유재석은 돈독에 감염된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유재석이 찾아 헤매던 스파이는 이광수였다. 호스트 S 신하균은 "이광수가 유임스본드에게 복수할 기회를 달라"라며 스파이로 이광수를 선택했던 것.

이광수는 유임스본드 유재석을 아웃시키기 위한 미션을 얻기 위해 멤버들에게 메추리알을 몰래 넣는 비밀 미션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때 이솜은 물총에 맞은 이광수가 치료실에 있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상함을 감지했다. 이에 이광수가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유재석은 그와 대치했다.

결국 유재석은 물총을 쏴서 이광수의 얼굴 명중했고, 레이스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에 이광수는 억울함에 뒤늦게 유재석의 머리에 달걀을 깨뜨리며 울분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호스트 S 신하균이 깜짝 등장했다. 신하균은 이광수와 함께 출연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500만 관객이 들면 재출연하겠다고 공약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신하균은 미션에 실패한 이광수에게 곤장을 내리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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