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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이인혜, 알렉스와 달콤한 키스... 본격 로맨스 예고

작성 2018.08.08 12:10 수정 2018.08.08 17:20 조회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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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이인혜와 알렉스가 마침내 키스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늘(8일) 방송된 '나도 엄마야' 51회 방송분에서는 지영(이인혜 분)과 상혁(알렉스 분)이 키스를 하려다 제니(박가람 분)의 전화로 인해 실패하는 장면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둘은 식당에 있는 그녀를 찾아가서는 이름이며 살고 있는 묻다가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특히, 지영은 제니의 “한번 도와줬다고 보호자라도 되는 줄 아느냐?”라며 말대꾸하는 그녀를 향해 “네 마음대로 안 되니까 세상이 미운 거잖아”, “스스로를 아껴야 세상도 널 아끼는 거야”라면서 다독이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집으로 데려갔던 것.

 날이 바뀌고, 지영은 상혁에게 제니의 이야기를 들려주다 손등 키스를 받고 황홀해 하는데, 때마침 들이닥친 직원들 때문에 당황하고 말았다. 그러다 그로부터 “언제까지 대표님이라고 부를 거냐? 오빠라고 해보라”는 말에 부끄워하다 마침내 “오빠”라고 불렀다.

마지막에 이르러 몰래 옥상으로 올라가 음악을 듣던 지영과 상혁, 하필 이때 직원들이 올라오자 계단 쪽에 숨은 뒤 결국 키스까지 하게 되면서 더욱 뜨거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이번 회에서는 경신(우희진 분)이 혜림(문보령 분)을 찾아간 자리에서 상혁이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놀라는 내용, 그리고 임 여사(윤미라 분)가 많은 위자료를 받은 뒤 신 회장(박근형 분)과 이혼하고 싶어 하는 내용도 그려졌다.

'나도 엄마야'는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52회는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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