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나도엄마야 우희진, 과거 이인혜 교통사고 가해자

작성 2018.06.04 12:04 수정 2018.06.04 12:11 조회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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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엄마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나도 엄마야' 우희진이 이인혜의 교통사고 가해자였다.

4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6회분에서는 시어머니 임 여사(윤미라 분)로 인해 스트레스받은 경신(우희진 분)이 술에 취한 채 지영(이인혜 분)이 머무는 오피스텔에서 잤다가 일어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그녀는 남편 현준(박준혁 분)과 골프라운딩을 나서던 길에 몇 년 전 차 사고가 났던 곳을 지났다. 이 곳은 당시 현준의 외도에 울부짖던 경신은 휴대폰을 찾다가 차선을 넘는 바람에 지영의 차와 사고가 난 곳이었다. 하지만 둘은 서로 가해자와 피해자임을 전혀 모르는 상황.

방송 말미 경신은 지영이 쓰러진 어머니 때문에 병원에 간 걸 모르고 통화가 되지 않자 그 자리에서 성남(윤서현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다 우연찮게 성남이 지영의 의붓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분노하며 결국 잘못될 경우 소송까지 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지난 6월 1일 4회 방송분에서 전국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집계 결과)를 기록해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를 제치고 아침극을 최강자 자리를 이어갔다.

5일 7회 방송분에서는 아기가 잘못되면 지영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경신, 이에 모욕을 주는 게 좋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팽팽하게 맞서는 지영의 모습도 그려지면서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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