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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가면' 속 최고 명대사는?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7.15 10:50 조회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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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 속 명대사를 뽑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가면'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최고의 명대사를 뽑는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다. 여기에는 지금껏 '가면'에 등장한 총 일곱 문구의 대사가 후보로 올라와 네티즌의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극중 지숙(수애 분)이 되뇌었던 '가면을 쓰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라는 대사, 석훈(연정훈 분)이 지숙을 협박하며 말한 '개구리는 황금 의자에 앉아도, 연못 속으로 뛰어들 것이다', '약속은 당신이 하는 거야. 내가 그렇게 할 수 있게, 당신이 만들어', '생각 같은 거 하지마. 이제부터 생각은 내가 해'라는 대사, 또 톨스토이의 소설 '죄와 벌'을 인용한 '비범한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 비범한 사람은 선과 악을 초월한다. 난 비범한 사람이다'가 포함됐다. 또한 민우(주지훈 분)의 대사 '가면을 써야 행복한 척이라도 살 수 있습니다'도 눈길을 모은다.

이 가운데 극중 결혼당시 민우의 손을 잡은 지숙의 대사 '최선의 선택은 없다. 지나고 나서야 그게 최선이었다는 걸 깨달을 테니까'는 60%가 넘는 투표율로 가장 인기가 많은 대사로 꼽히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면'의 한 제작관계자는 “드라마 '가면'이 타 드라마에서 따라올 수 없는 주옥같은 명대사들을 선보임을 감안해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남은 방송분에서 또 어떤 명대사가 등장하게 될 런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가면'은 15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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