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7일 전국 21만 41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05만 4,299명.
지난 5일 자정에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12일 만에 500만 고지를 점령했다. 이는 올해 외화 흥행 1위인 '겨울왕국'의 500만 속도보다도 빠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80%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지키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700만 흥행 기록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윔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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