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고지를 점령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0일 전국 22만 6,1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13만 1,419명.
지난 5일 자정에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10월부터 이어진 긴 비수기를 뚫고 이뤄낸 결과라 눈길을 끈다. 이는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놀란 감독의 티켓 파워가 증명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윔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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