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태민, 생방송 중 母 사랑고백 받아 '깜짝'.."소녀같은 분"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8.22 09:33 조회 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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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정선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솔로활동을 시작한 샤이니 태민이 어머니의 깜짝 메시지를 받았다.

태민은 지난 20일 자정, 107.7MHz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했다.

한참 실시간 문자메시지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청취자들의 가벼운 고민을 해결해주던 태민이 갑자기 얼굴이 빨개졌다. 이를 본 DJ 정선희는 “왜 얼굴이 빨개지냐. 아는 분인가”라고 장난스레 물었다.

이에 태민은 “저희 엄마에요”라고 대답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태민의 어머니는 고릴라를 통해 '태민아 사랑한다'라고 짧고 강한 글을 올렸던 것.

“어머니는 어떤 분이시냐”는 정선희의 질문에 태민은 “소녀같은 분이다. 감정이 풍부하고, 늘 젊게 사셔서. 내겐 누나같은 엄마다. 아마 지금쯤이면 너무 기뻐서 소리 지르고 계실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선희는 “언니, 이렇게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태민씨 1부 끝나고 가도, 끝까지 들어주세요”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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