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방송 방송 인사이드

‘끝없는 사랑’ 서효림, 류수영 향한 ‘뜨거운 눈물’ 보이며 애절한 사랑!

작성 2014.07.20 10:22 조회 1,793
기사 인쇄하기
서효림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배우 서효림이 류수영(한광훈 역)을 향해 뜨거운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축 이현직)'에서 한광훈만 바라보는 말괄량이 아가씨 '천혜진' 역의 그녀가 다쳐서 쓰러져있는 그를 보고 속상한 마음에 오열한 것.

지난 방송에서 천혜진은 아버지 천태웅(차인표 분)의 명을 받고 극비리에 미국으로 떠난 광훈의 호텔방을 찾아가 그를 당황케 했다.

그녀는 광훈이 머물고 있는 방에서 그와 각각 다른 비행기로 귀국하라는 내용이 담긴 아버지의 팩스를 발견하고 구겨버렸으나 결국 다음 날 먼저 떠난다는 그의 쪽지를 보고 “겁쟁이, 으휴, 촌놈!”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그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혜진은 광훈이 박영태(정웅인 분)의 지시로 납치당해 무차별 폭행으로 쓰러졌다는 사실을 접했고, 분노하며 “대체 어떻게 된 거에요? 아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국내에서 당하다니요”라며 함께 있던 천태웅을 붙들고 울분을 토해냈다. 

이어 광훈을 붙들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죽을 뻔 했잖아요!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처참하게 으깨어놓아요? 광훈씨, 괜찮아요?”라며 걱정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앞으로 광훈과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천혜진, 광훈 향한 마음 가슴 아프다”, “혜진-광훈 러브라인 기대돼”, “서효림 우는 모습도 예쁨예쁨”, “광훈이 혜진에게 마음을 열게 될지 궁금하다”, “혜진 마지막 장면 눈물 한 방울 떨어질 때 나까지 울컥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영태에게 납치당한 한광훈을 한광철(정경호 분)이 극적으로 구해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루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jsam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