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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애마 삼월이와 독특한 ‘교감’ 눈길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6.30 10:01 조회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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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준기가 승마 액션의 비밀을 공개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제작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에서 박윤강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기가 승마 장면을 앞두고 액션스타답게 애마(愛馬)와 독특한 교감을 이뤄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준기는 대역 없이 승마 액션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말을 타고 촬영 장소를 이동할 정도로 최고 수준급의 승마 실력을 갖고 있는데, 항상 촬영 중간 항상 말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

극중 자신과 함께 하는 말의 이름이 '삼월이'와 '잭슨이'라고 소개한 이준기는 말과 처음 만나자마자 “안녕 난 이준기라고 해.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했으며, 현장에서 말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말과 많이 대화하고 수시로 쓰다듬어 준다. 말 타는 스킬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신뢰가 생겨야 한다”며 말과의 교감을 강조했다.

이어 이준기는 “나는 액션에 욕심이 많다. 특히 사극에서는 말을 잘 타야 훌륭한 액션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과 연습을 많이 해왔다. 박윤강이 말과 함께 하는 액션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해 승마 액션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사진제공=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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