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주원-김아중, 케미 해외에서 통할까?"…'캐치미' 7개국 판매

김지혜 기자 작성 2013.12.27 15:47 조회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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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미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주원과 김아중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캐치미'가 해외 7개국에 판매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7일 "'캐치미'가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이렇게 아시아 7개국에 판매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캐치미'가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흥미로운 스토리뿐만 아니라, 최강 케미 커플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아중, 주원의 힘이 컸다고 볼 수 있다.

롯데시네마 해외 배급팀은 “'캐치미'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있는 로코퀸 '김아중'과 KBS '제빵왕 김탁구', '굿 닥터' 등으로 새로운 한류 스타로 떠오른 '주원'의 캐스팅으로 특히 아시아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대만과 몽골은 AFM(American Film Market)에서 판매가 확정되었고, 일본을 포함한 타지역은 최근 판매가 확정 되었다.”라고 밝혔다.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 분)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 분)과 쫓고 쫓기며 벌이는 완전범죄 로맨스 영화로 지난 18일 개봉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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