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곽범, "아내 퇴사 결정한 날부터 일이 줄기 시작"…과감한 결정 후 '난감해진 사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4.23 06:46 수정 2024.04.23 10:02 조회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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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곽범이 아내의 퇴사를 반겼던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범은 결혼 12년 차의 두 아이의 아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곽범에 대해 "아내분이 대학병원 간호사인데 일을 빨리 그만두라고 했다더라.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곽범은 "사실 아내와 고등학교 때 친구였다. 그러고 성인 된 후 다시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아이가 생겨 결혼했다. 후에도 맞벌이를 했는데 최근에 첫째가 11살이 되면서 사춘기가 왔다. 그걸 보면서 아내가 집중적으로 아이를 케어해주고 싶다고 했고, 고민 끝에 과감하게 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그렇게 이야기한다는 건 본인이 능력이 된다는 거 같은데 맞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곽범은 "사실 그런 결정을 했을 때는 한창 일이 많아서 이렇게 벌면 연예인 걱정은 정말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내가 관두기로 한 날부터 일이 줄었다"라고 시무룩한 얼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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