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박군, 모발 이식 비용에 '가성비 가발' 선택…이지혜, 감쪽 같은 비주얼에 "우리 남편도 탐나"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4.16 07:37 조회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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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군이 탈모 때문에 근심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과 한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영은 남편 박군의 탈모를 걱정했다. 탈모약도 꽤 오래 먹었다는 박군. 이에 박군은 "군대에 있을 때부터 탈모가 있었다. 약을 먹다가 안 먹으니까 바로 티가 나더라. 그런데 서바이벌 방송을 시작하면서 장윤정 누나가 내 머리를 보고 탈모약 비용을 선물해 줬다"라며 탈모약을 본격적으로 먹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보던 한영은 "그냥 심는 건 어때"라며 모발이식을 추천했다. 이에 박군은 비용이 비싸다며 손사래를 쳤고, 한영은 "내가 생일 선물 해줄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군은 두피 광합성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갖가지 방법으로 탈모를 이겨내려고 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저러고 있으면 와이프 입장에서는 열받지"라며 한영의 마음에 공감했다.

결국 한영은 상담이라도 받아보자며 박군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긴장한 박군은 자신의 두피 상태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이미 정수리에는 상당한 탈모가 진행된 상황. 또한 M자 탈모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그를 근심하게 했다.

앞으로 더 진행될 탈모가 걱정된 박군과 한영은 의사에게 탈모에 영향이 있는 것은 무엇인지 좋은 것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의사는 "특별히 탈모에 좋은 음식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탈모에 제일 안 좋은 습관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의사는 박군이 모발이식을 진행했을 때 비용이 어느 정도 되는지 견적을 알려주었다. 4천 모 기준으로 절개는 700여만 원, 그리고 비절개는 1400만 원으로 상당한 비용이 예상되었다.

이에 한영은 "돈 생각하지 말고 하는 걸로 하자"라며 자신이 비용을 대주겠다고 했다. 온 김에 예약을 하고 가자는 한영에 박군은 그를 말렸고, 꼭 가볼 곳이 있다며 어딘가로 데려갔다.

박군이 한영을 이끌고 간 곳은 가발 매장이었다. 그는 여러 가지 스타일의 가발을 써보며 흡족한 얼굴을 했다.

M자 탈모를 가리기 위한 부분 가발과 정수리 부분 가발까지 합해서 총 8,90만 원 정도라는 비용에 박군은 가발 제작을 위한 사이즈를 쟀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가발을 공개했다. 그는 "주문하는 것은 비싸서 기성 가발을 30만 원에 샀다"라며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 지금도 하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느 누구도 그가 가발을 착용하고 있는지 알아채지 못했던 것. 특히 이지혜는 "우리 남편도 욕심나네"라며 박군의 가발을 눈여겨보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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