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범죄도시4' 마동석의 복싱 액션, 전편과 어떻게 다를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4.15 16:50 조회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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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4'의 액션 주안점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전편과의 액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복싱에도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다. 1, 2편에서는 슬러거 타입을 적용했다. 그런데 복싱인데도 복싱처럼 보이지 않아서 3편에서는 좀 더 정교한 복싱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3편은 통쾌한 느낌을 가져가되 실제 복싱 같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스파링, 훈련하며 준비했다"고 답하며 3편까지의 액션 스타일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범죄

그러면서 4편은 앞선 시리즈의 장점을 모은 액션을 선보였다고 자신했다. 마동석은 "4편은 1,2편에서 했던 슬러거 스타일과 3편에서 했던 복서 스타일, 그리고 인파이팅과 아웃파이팅을 합치고 경쾌한 느낌보다 묵직한 느낌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범죄도시4'는 파워를 가진 묵직한 복싱 액션을 했다는 게 차별점이다. 파워 실린 고수의 대결"이라고 요약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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