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SBS연기대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이청아, "상 받을 것 알고 왔다" 솔직 소감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1.01 00:00 조회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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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청아가 솔직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이청아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청아는 "사실 저는 오늘 처음으로 시상식에 상 받을 걸 알고 왔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특별출연인데 자꾸 연기대상에 오라고 하셔서 그래서 듣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솔직하게 말해주니까 우리도 속이 개운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청아는 이전에는 상을 받을지 몰라 준비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일주일 내내 준비를 해도 어떻게 어떤 분에게 고마움을 전해야 할지 정리가 안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주영이라는 인물은 저에게도 꿈같은 역할이었다. 처음 남궁민 선배님이 '네가 좀 해줬으면 하는 역할이 있어'라고 먼저 연락을 주시고 우리 팀과 만나 어떤 인물을 만들어 달라고 하신 것들이 생각난다"라고 했다.

이어 이청아는 "이주영에게는 저한테 있는 가장 예쁘고 좋은 모습들만 넣었던 거 같다. 천지훈이라는 인물에게 짧지만 빛이 되어주고 햇살 같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었다"라며 "주영의 대사처럼 여러분들이 웃는 게 좋다. 올 한 해 별 탈없이 마무리해서 기쁘고 2023년에는 더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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