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예능 괴물 이미주, '예능 스쾃→골반 댄스' 예능감 폭발…여배 국대팀 출연 예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9.19 18:51 수정 2021.09.24 13:39 조회 750
기사 인쇄하기
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예능 괴물 이미주가 예능감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꾹 관장과 국가대표'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러블리즈 미주가 래퍼 이영지, 개그맨 이상준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미주는 "아이돌 준비하다가 할 거 없어가지고 희극인을 하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하하는 "예능계에서도 괴물이지만 깡깡계에서도 괴물이다. 진짜 무섭다"라고 했다.

또한 유재석은 "미주는 전소민이 키우고 있다. 전소민 사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미주는 "그냥 친한 동생이다"라고 부인했고, 이에 전소민은 "어허, 앞으로 앞으로. 스쿼트"라며 갑자기 군기를 잡았다.

그리고 김종국은 미주의 스쿼트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운동을 단 한 번도 안 한 스쿼트다라고 혹평했다. 그러나 미주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예능 스쿼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주는 주장 선거에서도 돋보였다. 그는 전소민 닮은 느끼한 입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는 "저희 아빠의 직업은 체육 선생님이다"라며 체육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주는 꾹 관장에게 "헌혈하겠습니다"라고 팔을 내밀었고, 김종국은 미주에게서 피를 빼내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먹어보니까 체육인의 피가 흐르네"라고 피 맛을 보는 액션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소민은 "서운해요. 이걸 받아줬어. 난 4년 걸렸어"라며 김종국의 편애 아닌 편애에 불만을 터뜨렸다. 그리고 미주는 어떤 운동이든 다 할 수 있다며 양궁 포즈를 취했다. 그런데 활을 쏘아야 할 손 대신 다른 쪽 손을 펴는 허당미를 발휘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미주는 현란한 'Pick Me' 댄스까지 선보이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김연경, 김희진 등 국대 여배 선수들과 함께하는 2021년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