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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출신 연우, 사생팬 피해 호소 "제발 집 근처 찾아오지 마세요"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0.13 15:02 수정 2020.10.13 16:12 조회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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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집까지 찾아온 사생팬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연우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집 근처로 찾아오지 마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튿날 연우는 신원 미상의 사람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추가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연우에게 '집이면 한 시간 뒤에 나와라. 지난번에 거기로. 11시까지 안 오면 간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준다. 연우는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신고하기 전에 가세요"라는 경고를 덧붙였다.

연우

이후 연우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과 소통하며 사생팬 피해에 대해 더 구체적인 상황을 밝혔다.

그는 약 한 달 전부터 자신에게 협박성 DM을 보내고 집 근처로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며 무섭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연우는 당분간 집이 아닌 다른 곳에 머물 예정이고, 사생팬들을 피해 이사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사생팬은 연우 측에 사과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우는 자신이 올린 SNS 게시물을 일단 삭제했다.

한편 연우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 출연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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