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블랙 팬서', 왜 부산일까?…"색다른게 필요했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2.06 16:04 수정 2018.02.06 16:42 조회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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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 신작 '블랙 팬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한국 부산을 촬영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블랙팬서' 네이버 무비토크 V라이브에서 참석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밤에 이뤄지는 액션이라 야경이 보여야 했고, 그 지역의 전통적인 면도 함께 보여줘야 했다. 뭔가 다른, 뭔가 색다른 로케이션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블랙팬서

이어 "그러던 중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내 고향과 비슷한 점을 봤다. 자갈치 시장에서 분주한 사람들의 모습이라던가. 그런 부분에 있어 공감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V라이브의 진행을 맡은 에릭남은 채드윅 보스만에게 "'부산 팬서'라는 특별한 별명도 얻었다"고 말을 건네자 채드윅 보스만은 두 손을 번쩍 들며 환호했다.

영화에서 부산은 주요한 촬영지 중 한 곳으로 등장한다. 자갈치 시장에서 시작해 광안대교, 해운대로 이어지는 카체이싱 장면은 이번 영화의 백미로 꼽힐 만 하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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