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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정동수-김남형 “인기? 버스, 지하철 타도 불편함 없어”

이정아 이정아 작성 2017.10.16 10:35 수정 2017.10.16 10:39 조회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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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정동수(ARKAY), 김남형(ADDCORN)이 듀오 AA(에이에이)로 본격 활동에 나서면서 ‘브로맨스’ 케미가 돋는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AA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플렉스'(FLEX)를 발표한 뒤 꾸준히 팬들을 만나고 있다. 연습생 신분이었을 때는 정동수, 김남형이었지만 이제는 알케이와 ADDCORN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인다.아이돌 이미지를 탈피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으로 힙합 뮤지션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들은 '프로듀스 101' 첫 방송에서 '소름'이란 자작곡을 선보여 보아, 치타 등에게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의 화보에서 자유로운 힙합 감성부터 섹시한 댄디 가이의 포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슈트에 스니커즈를 신거나 포마드 헤어스타일부터 바가지 머리를 시도하는 등 남성미와 소년미를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특히 서로의 옷 매무새나 포즈를 모니터해주는 등 각별한 팀워크가 빛나 화보 스태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프로듀스 101' 이후 AA로 데뷔하게 되면서 느낀 성장담과 후일담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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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이는 "'프로듀스 101' 종영 후 생애 첫 팬미팅을 했다. 일당백 팬들 덕분에 책임감이 들었고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며 감격에 젖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사실 '프로듀스 101'에 도전할 때부터 큰 욕심이 없었다. 나와 (김)남형이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었지 워너원이 되겠다는 목표는 없었다. 앞으로도 아이돌보다는 우리 인생을 담은 자작곡으로, 음악을 즐기면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석 닮았다"는 말을 화보 스태프들에게 듣자 그는 "송구스럽다. 그런 말씀 하시면 안된다. 그분이 더 멋지시고 연기도 잘 하셔서 팬이다"라며 쑥스러워했다.

ADDCORN은 "(정)동수 형이 있어서 힘이 많이 됐다. 이제는 가족처럼 말 안해도 편한 존재다. 형은 일산에 살고, 난 광교에 사는데 우리 작업실이 중간쯤인 홍대에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꽂히면 며칠씩 작업실에서 산다. 우리 음악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 너무나 좋다. 앞으로 더 많은 무대,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인기가 많아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ADDCORN은 "모자를 쓰고 다녀서인지 인지도가 부족해서인지 버스나 지하철 타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그에 반해 동수 형은 다 알아본다. 형 옆에 있을 때만 날 알아보는 것 같다(웃음). 그래도 이렇게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게 편하고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AA는 "워너원, JBJ, 레인즈 등 '프로듀스 101' 출신 연습생들이 다양한 팀으로 활동하는 게 보기 좋고 응원하고 있다. 각자 색깔이 다른 만큼 경쟁이 아닌 시너지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한 무대에 서면 반갑고 좋을 것 같다. AA로 나선 우리 역시 솔직하고 자유로운 음악으로 오래 사랑받고 싶다. 팀워크만은 어떤 팀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음악이 틀리지 않았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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