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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발목부상으로 12회만에 하차 ‘짧고 굵은 활약상’

강경윤 기자 작성 2016.10.06 10:04 조회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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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오지은이 건강상 이유로 드라마 하차를 선언한 가운데, 그간의 활약상이 재주목 받고 있다.

오지은은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제작 (주)디케이이앤엠)에서 희대의 악녀 '신애' 역으로 열연했다.

오지은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12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지만, 그간 드라마 속 오지은은 살기 위해 독해진 북한 꽃제비 출신의 악녀이자 미풍(임지연 분)의 라이벌인 '신애'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북에서 미풍 가족의 전 재산이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달아나 행방이 묘연했던 오지은은 8화에 화려한 스타일로 재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낮에는 친절한 옷 가게 직원으로, 밤에는 돈 많은 남자들을 꼬시는 앙큼한 악녀의 매력을 선보여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희동(한주완 분)이 재벌 2세라는 소문을 듣고 그에게 작업을 거는 등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려 극에 재미를 더했다.

오지은은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악착 같이 살아남으려던 모습부터 희동에게 내숭을 피우는 여우 같은 모습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모두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한 오지은의 다채로운 매력과 북한 사투리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부득이한 중도 하차로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오지은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지은 북한 사투리 연기 정말 자연스럽더라', '지은언니 빠른 쾌유를 빌어요', '지은누나 연기 이렇게 잘하는지 새삼 알았음', '오지은 청순한 역할, 섹시한 역할 다 잘 어울리더라', '지은씨 아쉽지만 다음 작품에서 얼른 만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오지은은 촬영 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고 현재 수술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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