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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주먹’ 장정구-황충재, 다시 링 위에 선 까닭은?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5.27 10:34 조회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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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전설의 주먹’ 장정구와 황충재 등 권투 레전드가 다시 사각 링 위에 오른다.

장정구는 1988년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 플라이급 타이틀 15차 방어의 전설을 써 2009년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헌액된 ‘권투 레전드’다.

장정구보다 선배인 황충재는 1978년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 복싱 웰터급 금메달리스트로 KBS 프로권투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두 복싱 영웅은 최근 한 가지 목표를 위해서 다시 링에 올라서려고 준비 중이다. 난치병 어린이 환아들을 위해서 마지막 투혼의 정신을 보여주는 게 그들의 목표인 것.

지난 4월16일 발대식을 가진 이종격투기 협회 ‘엔젤스 파이팅’은 새로운 기부 문화를 위해 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장 정준호를 필두로 뷰티전문가 박호준, 총괄본부장으로는 감독 겸 파이터 육진수가 이름을 올렸다. 부대표로는 가수 김창렬 가수 임창정 고문으로는 가수 구준엽 배우 김영호 강성진 등이 나섰다.

장정구는 "희귀병 난치병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어린이에게 대회 관람객의 입장료전액을 기부한다는 취지에 공감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충재는 "링에 올라서 전성기 시절처럼 화려한 몸놀림은 어렵겠지만 현재 활동하는 권투선수와 대결을 벌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의 투지와 투혼을 보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이 꿈과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엔젤스파이팅’ 경기는 오는 10월 8일 올림픽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대회를 가질 예정. 이날 경기에는 장정구 황충재 등 권투 레전드외에도 레슬링 레전드 등도 초청해 격투기 레전드, 연예인 등 유명인 그리고 현역 격투기 선수들의 경기를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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