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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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한밤 MC 후 비로소 연예인된 것 같아”

작성 2015.01.21 16:56 조회 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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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가수 윤도현이 약 3년 동안 '한밤의 TV연예' MC로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윤도현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 기자간담회에서 “ '한밤'을 하며 비로소 연예인된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전에 음악만 하던 때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조금 더 대중들에게 가까이 갔다는 것으로 해석해 달라”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그동안 '한밤' MC로서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놓기도. “가장 힘들었던 것은 동료들 안좋은 소식 전할 때다. 아무리 스스로 마인드 콘트롤 해도 소식을 정할 때 전달자라기 보다는 동료의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힘들더라.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 내가 처음 MC로 왔을 때 좋은 소식 위주로 하자 했는데 안 좋은 소식 전할 때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밤의 TV연예'는 지난 7일부터 장예원 아나운서가 안방마님으로 합류해 윤도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방영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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