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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열애' 이욱 대표, 가상화폐 투자사기 의혹..."사실무근"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21 11:19 수정 2020.04.21 11:32 조회 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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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벤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W재단 겸 소속사 후시크리에이티브 이욱 대표가 다수의 연예인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관련 투자 사기 의혹을 받고 있다.

21일 마켓뉴스는 W재단 이욱 대표가 회사 내부의 소속 연예인을 비롯한 다수의 연예인과 유명 유튜버 등에게 원금 보장을 조건으로 코인을 판매하는 등 투자를 제안했으나, 이후 투자금을 돌려주지 못하면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예성, 가수 강남,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 A씨 등이 사기 피해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이욱 대표 측은 "블록체인 투자 제안으로 연예인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해당 기사에 대해 이미 정정보도도 신청했고, 허위 내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강력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욱 대표는 W재단을 운영하며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슈퍼주니어, 배우 윤균상, 김병만 등 연예인들과 두터운 친분을 다져왔다. 지난해 9월 3살 연하의 가수 벤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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