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이 천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7일 전국 51만 5,82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33만 9,692명.
개봉 7일 만에 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신과함께2'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흥행세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여전히 일일 관객 수 5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천만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천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예매율도 32.2%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신과함께-인과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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