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안무가 제이블랙과 마리 부부가 KBS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마리는 독특한 머리스타일과 전통적인 며느리의 모습을 깬 자유분방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리는 “대부분의 살림은 남편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이 블랙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살림 고수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남편이 밥하고 설거지 등 살림을 한다. 내 생활을 존중해준다. 대신 나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집을 뒤집어서 정리하고 반찬을 만들어 놓고 하는 건 내가 한다.”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제이블랙과 마리는 자유분방한 겉모습과는 달리 서로에게 존댓말을 하고 거침 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등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엿보였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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