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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평양공연, 예상 외로 호응 좋았다”…조이는 불참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4.02 08:05 수정 2018.04.02 09:16 조회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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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뜨거운 호응 속에 북한 평양에서 열린 공연을 마쳤다.

지난 1일 저녁 동평양대극장에 마련된 공연 무대에 다섯 번째로 오른 레드벨벳은 히트곡 '빨간맛'과 '배드 보이' 두 곡을 불렀다. 멤버 조이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빠져 4명(아이린, 웬디, 슬기, 예리)만이 무대에 섰다.

레드벨벳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평양 관객들은 머리 위로 박수를 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예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북측 관객들이) 훨씬 크게 박수를 쳐주시고, 따라 불러주시기도 했다. 그것 때문에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말했다.

웬디는 “반응이 없어도 우리 노래를 보여드리라고 하는 거니까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했는데, 관객들이 호응을 많이 해줬다.”라며 공연 분위기를 전했다.

아이린 역시 “숨이 차오를 때 관객들이 웃으며 박수를 쳐주셨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무대에는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레드벨벳, 강산에, 김광민, 음악감독 윤상 등 남측예술단 총 11팀이 공연을 펼쳤다. 소녀시대 서현은 공연에서 사회를 봤다.

한편 레드벨벳 조이가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나흘간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불참을 통보한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이는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조이 측은 방북 하루 전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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