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 성료…"힘들 때마다 오늘을 생각할 것"

작성 2026.07.07 10:43 수정 2026.07.07 10:43
변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변우석이 아시아 팬들을 향한 여정의 첫 페이지를 국내 팬들과 함께 찬란하게 장식했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변우석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글로벌 팬미팅 투어 '2026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The Secret Library> in Seoul'(2026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더 시크릿 라이브러리>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배우 단독 행사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어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세 배우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듯 팬클럽 선예매 단계에서 일찌감치 전석이 매진되었으며, 이틀 내내 넓은 공연장이 관객들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찼다.

약 2년 만에 성사된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변우석은 무대 구성부터 세트리스트까지 고심한 흔적을 보였다. 그는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오프닝을 열어 환호성을 자아냈다. '비밀 도서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서재를 연상시키는 아늑한 무대 연출과 책의 서사를 차용한 코너들은 관객들이 그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사서의 비밀 기록', 'Secret Chapter', '사서의 레시피' 등 다채로운 세션을 통해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명장면 재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현장에서 직접 달걀말이를 요리해 선물하는 등 다정한 소통으로 다가갔다. 특히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이클립스의 '소나기'와 '만날테니까'를 부를 때는 무대 아래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관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는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평행선' 무대까지 소화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변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울에서의 첫 단추를 완벽하게 끼운 변우석은 공연을 마치며 감격어린 소회를 밝혔다. 그는 "2년 만에 하는 팬미팅인데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는 감정 잘 전달받았고,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다"라며 "저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는 오늘 너무 행복한 추억이 되었고, 제목처럼 한 챕터에 오늘 이 순간이 들어갈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힘들 때마다 오늘을 생각하겠다"고 진심 어린 약속을 전했다.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변우석은 이후 방콕,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