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맞선2' 이요원, '러브게임' 출격…"시즌2는 진짜 리얼, 상견례 같은 순간 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요원이 '합숙맞선2'의 본격 출격을 앞두고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23일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SBS '자식방생 프로젝트-합숙맞선 시즌2'(이하 '합숙맞선2') MC 이요원이 출연해 예능 출연 계기부터 첫 방송을 앞둔 '합숙맞선2'의 달라진 점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박소현은 "지난해부터 예능에서 이요원 씨가 많이 보인다. 특별한 계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요원은 "작년에 유튜브를 먼저 나가기 시작했다"며 "평소에도 유튜브를 잘 보는 편인데, 저의 사고방식을 바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요원은 "배우라는 틀 안에서 '이건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박소현은 "원래부터 입담이 좋았는데 모르고 살았던 건지, 아니면 연기자다 보니 기회를 놓쳤던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요원은 "제가 입담이 좋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평소에 말이 많은 스타일도 아니다"라면서도 "친한 지인들과 만나면 '언니의 이런 모습을 사람들이 알아야 할 텐데', '진짜 허당이고 웃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요원은 오는 25일 목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합숙맞선2'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시즌1과의 명확한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이요원은 "시즌2는 방송을 보고 진짜 하고 싶어서 모인 지원자들"이라며 섭외 단계부터 진정성이 남달랐음을 강조했다. 특히 "시즌2는 진짜 리얼이고, 너무 사실적이다"라고 덧붙여 한층 치열해진 현실 맞선을 예고했다.
'합숙맞선'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합숙하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큰 반향을 일으킨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경북 안동을 배경으로 미혼 남녀 10인의 직진 플러팅이 펼쳐지는 가운데, '아버님 등장'이라는 새로운 카드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요원은 이에 대해 아버님이 합숙에 직접 참여하진 않지만 깜짝 등장할 예정이라며, 그 순간 "진짜 맞선, 상견례 같은 느낌을 느끼실 수 있다"고 설명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서장훈, 김요한과의 흥미진진한 3MC 케미스트리도 공개됐다. 성향 차이를 묻는 질문에 그는 "서장훈 씨가 저보다 더 T다. 저는 그래도 중립"이라고 명쾌하게 정의했다.
이어 "요한 씨는 F고, 아직 어려서 연애 포커스로 간다. 저는 가운데에서 요한 씨에게도 공감하고, 서장훈 씨에게도 공감하는 느낌"이라며 세 사람의 밸런스를 자랑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서장훈의 독설이 나올 때면 "너무 심하게 '아니다'라고 말씀하실 때가 있다"면서, 그럴 때마다 자신은 "저는 '저 상황에서는 저렇게 빠져들 수 있다'고 설명하는 편"이라며 완충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의 개입과 날 것 그대로의 조건들이 얽히며 제작진으로부터 "혀끝이 얼얼한 마라 맛이 될 것"이라는 예고를 받은 '합숙맞선2'는 오는 25일 목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고,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도 확인할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