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박보검과 엘리베이터 깜짝 조우 비화…"'오빠 선배님' 마주쳐 많이 당황"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미야오(MEOVV)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새 앨범 비하인드와 함께 소속사 선배 박보검, 에스파 카리나 등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했다.
미야오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토크를 나눴다. 미야오는 지난 1일 새 EP 'BITE NOW'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띠로리(DDI RO RI)'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DJ 웬디가 신보 준비 과정에 대해 묻자 미야오는 "연습할 때부터 멤버들의 눈이 전부 이글이글했다. 그 눈을 보고 다들 목숨 걸고 하는 게 느껴졌다"며 남다른 열정과 독기를 드러냈다. 이어 청취자가 타이틀곡의 첫인상을 묻자 "처음 녹음할 때는 '이게 맞나?' 싶기도 했지만, 부르다 보니 어느새 우리 모두 '띠며들었다'"고 답하며 위트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최근 온·오프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띠로리' 파트 삭제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DJ 웬디가 "오늘 라이브에서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멤버들은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고, 이에 웬디가 "지금 밀당하는 거냐"고 받아쳐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 선배들과의 깜짝 비화도 눈길을 끌었다. 만나고 싶은 선배가 있냐는 질문에 미야오는 "회사 모든 아티스트와 함께 회식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뒤, 배우 박보검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멤버들은 "소속사 선배님들을 마주칠 일이 거의 없는데, 언젠가 박보검 '오빠 선배님'과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 선배님은 완벽하게 세팅된 상태였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아 많이 당황했다"며 당시의 아찔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독특한 '오빠 선배님'이라는 호칭에 대해서는 선배님이라는 단어가 너무 멀게 느껴져 타협점을 찾다 보니 붙이게 된 비하인드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멤버 가원은 타사 소속인 에스파 카리나와의 글로벌한 친분을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 밀라노 패션쇼에서 카리나를 만났다는 가원은 "카리나 선배님이 밀라노에서 맛있는 중식당을 소개해주셨다"며 "언젠가 같이 가기로 약속했다"고 전해 남다른 사교성을 입증했다.
한편, 미야오가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