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시마호 기억해야"...류승룡·서경덕, 미완의 역사 해외에 알린다
작성 2026.06.18 10:09
수정 2026.06.18 10:09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승룡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키시마호, 우리가 기억할 이야기'를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4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KB금융그룹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1945년 광복 직후, 강제동원되었던 수많은 한국인들이 부산행 귀국선 우키시마호를 탔으나 항해 중 교토부 마이즈루만 연안에서 침몰했던 사건을 조명했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수많은 희생자들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80여 년이 지났다. 여전히 진실 규명과 유해 송환 문제가 남아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우리가 잊고 지냈던 우키시마호 사건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유해 송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향후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추모 시설, 유골 안치 사찰 등을 취재하여 영상을 또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 종 SNS로도 전파 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류승룡은 "역사적인 사건을 목소리로 전하게 돼 뜻깊고,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