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SCREENX·4DX 글로벌 흥행…아시아 3개국 역대 한국영화 1위

작성 2026.06.16 13:22 수정 2026.06.16 13:22
군체 포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500만 흥행작 '군체'가 글로벌 기술 특별관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군체'가 SCREENX·4DX 등 기술 특별관 상영을 통해 전 세계 누적 관객 약 16만 명, 박스오피스 매출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맷별로는 SCREENX와 4DX는 각각 관객 7만여 명, SCREENX·4DX 통합관은 2만여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군체'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오세아니아·유럽 등 12개 국가에서 SCREENX 55개관, 4DX 53개관, SCREENX·4DX 통합관 10개관 등 총 118개 기술 특별관을 통해 상영 중이다.

특히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경쟁하며 기술 특별관 흥행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을 제치고 2026년 기술 특별관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태국에서도 올해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군체'는 대규모 군집 장면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 시퀀스를 SCREENX와 4DX로 구현해 해외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군체'는 호주와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오는 8월 북미 개봉도 예정돼 있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지난달 21일 개봉해 24일 만에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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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