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7월 21일 입대 발표…"나답게 잘 다녀오겠다"

작성 2026.06.15 10:01 수정 2026.06.15 10:01
이준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이준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자필 손편지를 공개하며, 오는 7월 21일 군 입대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준영은 편지를 통해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라며 "오는 7월 21일에 입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입대 날짜를 알기 전까지는 '뭐, 별거 있나. 그냥 가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막상 날짜를 받아두고 나니 오랜만에 생각이 많아지더라"며 "선생님들께 이 소식을 어떻게 먼저 전해드려야 할지에 대해서도 참 많이 고민했다.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가고 있으니 그래도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것 같다. 건강하게, 그리고 저답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전했다.

이준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준영은 입대를 한 달여 앞둔 현재까지도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주연으로 활약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첫 방송 시청률 3.7%로 출발한 이후, 짜임새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극 중 타인의 영혼이 몸에 들어오는 독특한 설정의 황준현 역을 맡은 이준영은, 판타지적 설정을 섬세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로 풀어내 극을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입대 이후에도 이준영의 활약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입대 직후인 오는 8월에는 차기작 '포핸즈'가 공개를 앞두고 있어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 이른바 '군백기'를 무색하게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과 영화 '자필' 등 굵직한 대형 차기작들의 촬영을 입대 전에 모두 마친 상태라, 군 복무 중에도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