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군 복무 중에도 선한 영향력…자살예방 위해 1억 원 기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NCT의 도영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9일 "'천명지킴 프로젝트' 생명대사로 활동 중인 도영이 대한민국 군 장병과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2026년 자살사망자 1000명 감축을 목표로 정부와 민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자살예방 실천 사업이다.
이번 기부는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도영이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들의 치유를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성사됐다. 재단은 기부자의 의사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과 군 장병, 자살 고위험군 군 장병으로 세분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영은 "팬들에게 자주 건네는 말 중에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더 행복해질 거다'라는 말이 있다"며 "하루가 조금 버겁고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결국 내일은 오늘보다 한 걸음 더 따뜻하고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통해 저의 응원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모든 분들이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일과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들이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의 핵심 과제"라며 "도영의 진심 어린 나눔은 절망의 문턱에 선 이들을 사회와 다시 연결하는 소중한 생명의 고리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영은 데뷔 이후 재난 피해 복구 지원부터 아동·청소년 후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해외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K팝 대표 기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